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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·프랑스 정상회담…사우디 지지 마크롱 설득 나선 尹

2023-06-20 110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다시 한 번 프랑스 파리를 연결해보려고 하는데요. <br> <br>윤석열 대통령은 총회에 앞서 엘리제궁에서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할 예정입니다.<br> <br>마크롱 대통령은 일찌감치 사우디아라비아의 엑스포 유치를 공개 지지한 바 있어 마음을 돌려야 하는 상황인데요. <br> <br>현장 연결해보겠습니다. <br><br>[질문]노은지 기자, 프랑스와의 정상회담이 곧 시작되나요?<br><br>[기자]<br>네, 우리 시간으로 잠시 뒤 8시부터 정상회담이 시작됩니다.<br> <br>윤 대통령과 마크롱 대통령은 엘리제궁에서 오찬을 겸해 각종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.<br><br>[이도운 / 대통령실 대변인] <br>"원전, 항공 이 분야에서 두 나라가 다 굉장한 기술력을 갖고 있죠. 이 분야에서 어떻게 기술 협력을 하느냐가 있고…." <br> <br>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인 프랑스와 북한 인권에 대해서도 심도깊은 의견을 나눌 예정입니다. <br><br>관심은 부산엑스포 유치와 관련한 논의인데요. <br> <br>마크롱 대통령은 지난해 7월, 사우디아라비아의 엑스포 유치를 공개 지지한 바 있죠. <br> <br>하지만 당시엔 한국이 유치전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기 전이었던 만큼 설득 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집니다. <br> <br>프랑스는 국제박람회 본부가 있는 곳인데다 유럽과 아프리카에 영향력도 크다보니 표심 경쟁이 치열한데요. <br> <br>윤 대통령 뿐 아니라 사우디 빈 살만 왕세자는 그제 마크롱 대통령을 만났고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도 회담을 조율 중인걸로 알려졌습니다. <br> <br>프랑스 언론들이 사우디의 인권 탄압 문제를 지적하며 빈살만 왕세자를 환영한 프랑스 정부를 비판하고 있는 것도 표심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대목입니다. <br> <br>지금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채널A뉴스 노은지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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