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뉴스에이시작합니다. <br><br>저는 동정민입니다. <br> <br>잠시 후 3시간 뒤 2030년 부산 박람회 유치를 위한 최대 분수령 4차 총회가 열리는 프랑스 파리부터 가보겠습니다. <br> <br>회원국 179개국 표심을 뒤흔들기 위한 30분 프레젠테이션 비장의 무기 준비를 마쳤습니다. <br> <br>우리의 최대 경쟁국이자 오일머니를 앞세운 사우디아라비아가 우리보다 먼저 프리젠테이션에 나섭니다. <br> <br>빈살만 왕세자는 어제 리셉션을 열어서 기선제압에 나섰는데요. <br> <br>영어 연설에 나서는 윤석열 대통령도 오늘 종일 리허설을 하며 만반의 준비를 했다는데요. <br> <br>파리 현지 연결합니다. <br><br>[질문1]BIE 4차 총회 엑스포 유치전에 있어 제일 중요한 행사죠? <br><br>[기자]<br>네, 맞습니다. <br> <br>우리 시각으로 밤 10시부터 4차 총회가 열리는데요. <br> <br>179개 회원국이 지켜보는 가운데 진행되는 경쟁국 프레젠테이션이 2030 부산엑스포 유치의 최대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. <br> <br>윤 대통령이 마지막 연사로 등장해 영어로 연설하는데요, 윤 대통령은 오전 일정을 비우고 연설 준비에 집중했습니다. <br><br>대통령이 머무는 숙소에는 프레젠테이션 리허설 장소도 마련됐는데요, 가수 싸이와 IT 전문가 등 연설에 나서는 4명이 모두 참여해 실전처럼 진행했다고 합니다. <br> <br>총회에서는 사우디, 대한민국 이탈리아 순으로 각각 30분씩 프레젠테이션이 진행됩니다. <br> <br>윤 대통령은 '미래' '약속' '보답' '연대'라는 4가지 키워드를 담아 영어로 연설합니다. <br> <br>[프랑스 동포 만찬 간담회 (현지시각 어제)] <br>"우리 국민들께서 염원하는 박람회 유치를 위해 프랑스 동포들께서도 당연히 힘을 모아주실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." <br> <br>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 파리에 먼저 와있죠. <br> <br>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는 직접 총회에도 참석해 선의의 경쟁을 펼칠 예정입니다. <br> <br>[질문2]프리젠테이션 누가 연사로 나서나요? <br> <br>네, 전 세계인들이 알만한 최고의 스타들이 나오는데요. <br> <br>강남 스타일로 전세계에 K팝 위상을 높였던 가수 싸이가 연사로 나옵니다. <br><br>대통령실은 강남 스타일로 전 세계인을 하나로 모았던 싸이의 경험으로 부산 엑스포가 전세계인을 또 한번 하나로 만들겠다는 메시지가 담긴 케스팅이라고 의미를 설명했습니다. <br> <br>성악가 조수미 씨, 걸그룹 에스파 멤버인 카리나도 프레젠테이션에 상영될 영상에 등장합니다. <br><br>지금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채널A 뉴스 조영민입니다. <br><br>영상취재: 한규성 조승현 <br>영상편집: 김민정<br /><br /><br />조영민 기자 ym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