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美 사흘간 10여 곳에서 총격...최소 12명 사망 / YTN

2023-06-20 951 Dailymotion

총격 사건이 끊이지 않고 있는 미국에서 사흘 동안 10여 건의 총격으로 적어도 12명이 숨졌습니다. <br /> <br />일요일 아버지의 날과 월요일 노예해방을 기념하는 연휴에 벌어진 총격입니다. <br /> <br />김태현 기자가 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18일 저녁 샌프란시스코의 관광 명소인 '피어 39' 앞 도로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두 대의 차량이 추격전을 벌이며 서로를 향해 총알 수십 발을 발사했습니다. <br /> <br />차 안에 있던 두 명이 총상을 입었으며, 시민 3명은 유리 파편에 맞았고 10살 소녀가 차에 치였습니다. <br /> <br />일요일이자 '아버지의 날'을 맞아 가족과 함께 나들이에 나섰던 시민들은 공포에 떨어야 했습니다. <br /> <br />[빌 스콧 / 샌프란시스코 경찰서장 : 최초 위치에서 이동하는 동안 서로 총격이 오갔고, 차들은 매우 난폭하게 운전하면서 서로를 추격하며 총을 쐈습니다.] <br /> <br />일요일 새벽에는 일리노이주 윌로브룩의 쇼핑가 주차장에서 총격이 벌어져 1명이 숨지고 20여 명이 다쳤습니다. <br /> <br />노예해방을 기념하는 준틴스데이 연휴를 맞아 열린 축제는 괴한들의 총기 난사로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됐습니다. <br /> <br />[니콜 코즈니 / 인근 주민 : 창밖을 내다보니 아수라장이었어요. 사방에서 사이렌이 울리고 있었고, 바로 아래 91번가 신호등에 경찰차 수백 대가 줄지어 서 있었어요.] <br /> <br />앞서 17일 저녁 워싱턴주의 캠핑장에서는 '묻지마 총격'이 벌어져 2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습니다. <br /> <br />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에서도 10대들이 파티를 벌이던 중 총격으로 1명이 숨졌고, 로스앤젤레스 카슨시의 주택가에서도 총격이 발생해 8명이 다쳤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 CBS 방송은 16일부터 사흘 동안 10여 곳에서 총격이 발생해 최소 12명이 숨지고 약 100명이 부상했다고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태현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 : 이영훈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태현 (kimth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30620223618285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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