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누구보다 엑스포 유치를 간절히 원하는 도시가 있죠.<br><br>바로 부산입니다.<br><br>프레젠테이션을 앞두고 현재 부산 곳곳에서 응원전이 펼쳐지고 있습니다.<br><br>현장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<br><br>배영진 기자, 뒤에 사람들이 많이 보이네요<br><br>[기자]<br>네 저는 지금 부산 송상현 광장에 나와 있습니다.<br><br>비가 오는 궂은 날씨지만 시민 5백여 명이 이곳에서 열띤 응원전을 펴고 있는데요.<br><br>시간이 다가오면서 점점 많은 시민들이 모여들고 있습니다.<br><br>사전행사는 밤 8시 반부터 시작됐는데요.<br><br>이 시간도 의미가 있다고 합니다.<br><br>밤 8시 반은 20시 30분이죠.<br><br>엑스포 개최 연도인 2030이란 숫자에 의미를 담았다고 합니다.<br><br>특히 모두 붉은색 옷을 입고 응원을 하는 모습이 눈길을 끄는데요.<br><br>2002년 월드컵 4강 신화처럼 엑스포가 유치되길 간절히 원하는 마음으로 입었습니다.<br><br>축하 연주와 응원 퍼포먼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는데요.<br> <br>대학 치어리더팀 공연까지 더해지면서 분위기는 한층 달아올랐습니다.<br><br>현재 이 곳 외에 광안리 해수욕장에서도 시민들이 모여 열띤 응원전을 펼치고 있습니다. <br><br>나이도, 사는 곳도 모두 다르지만 2030년 엑스포를 유치해야한다는 마음은 한결 같습니다.<br><br>그럼 여기서 오늘 응원전에 참석한 시민 한분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.<br><br>1. 이렇게 늦은 밤시간에 이렇게 나와서 응원하는 이유가 있을까요.<br><br>2.2030년 엑스포, 부산에 유치하면 어떤 도움이 되리라 보십니까?<br><br>3. 곧 있음 우리 프레젠테이션이 시작될텐데요. 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?<br><br>시민들은 대형 전광판을 통해 채널a에서 방송되는 실황중계를 지켜보고 있는데요.<br><br>조금뒤인 밤 10시부터는 파리 현지에서 발표가 시작됩니다. <br><br>부산은 사우디 아라비아 리야드 다음으로 발표를 하게 되고, 이후 이탈리아 로마가 뒤를 잇습니다.<br><br>이번 프레제테이션은 오는 11월 개최지 선정을 앞두고 최대 분수령으로 꼽히고 있는데요.<br><br>시민들은 엑스포 유치를 위해 모든 준비를 마친 부산의 역량이 이번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잘 소개되길 바라고 있습니다.<br><br>지금까지 부산 송상현 광장에서 전해드렸습니다.<br><br>영상취재 : 이승헌 김현승<br>영상편집 : 김지향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