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클린스만호, 손흥민·이강인 출격에도 엘살바도르와 무승부

2023-06-20 0 Dailymotion

클린스만호, 손흥민·이강인 출격에도 엘살바도르와 무승부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약체 엘살바도르를 상대로도 첫 승을 올리지 못했습니다.<br /><br />페루전 결장했던 '캡틴' 손흥민 선수도 후반전 교체 투입돼 그라운드를 누볐지만, 마지막 수비 집중력이 아쉬웠습니다.<br /><br />정주희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조규성과 이강인을 앞세워 공격진을 꾸린 클린스만 감독.<br /><br />조규성과 이강인이 연달아 엘살바도르의 골문을 거세게 두드렸지만, 좀처럼 골을 터뜨리지 못했습니다.<br /><br />벤치에 앉아있던 손흥민도 답답한 공격 흐름에 설영우를 불러 조언하기도 했습니다.<br /><br />마지막 황인범의 슈팅까지 골대를 외면하며 0 대 0으로 전반전을 마친 클린스만 감독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황의조를 투입하며 공격력을 끌어올렸습니다.<br /><br />'황의조 카드'는 곧바로 적중했습니다.<br /><br />4분 만에 페널티박스 안쪽에서 수비수 한 명을 제친 뒤 골망을 흔들었습니다.<br /><br />손흥민은 1대 0으로 앞선 후반 24분 황희찬과 교체돼 그라운드를 밟았습니다.<br /><br />왼쪽 측면에 자리 잡은 손흥민은 장기인 드리블을 선보였지만 아쉽게 수비에 가로막혔습니다.<br /><br />승리가 굳어지는 듯했던 후반 42분, 엘살바도르에 동점골을 허용하며 클린스만호의 첫 승 기회도 함께 날아갔습니다.<br /><br />FIFA 랭킹 48계단 아래인 엘살바도르를 상대로 무승부에 그친 클린스만 감독은 아쉬움을 표했습니다.<br /><br /> "이번에 소집을 준비하면서 많은 변화를 가져갈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고 부상도 있었고 많은 선수들이 빠지면서 수비진이 완전히 바뀌었고, 많은 숙제를 갖고 시작했지만 많은 숙제를 남기지 않았나…."<br /><br />이번 A매치 2연전에서도 승리를 거두지 못한 클린스만호는 오는 9월 유럽 원정에 나섭니다.<br /><br />대전에서 연합뉴스TV 정주희입니다. (gee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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