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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드 기지 6년 만에 ‘괴담’ 벗었다…“전자파 인체 영향 미미” 결론

2023-06-21 479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사드가 배치된 경북 성주 기지 주변에선 흉흉한 괴담이 많았죠. <br> <br>전자파로 참외가 썩는다는 말도 있었고요. <br> <br>오늘 6년 만에 경영향평가 결과가 나왔는데요. <br><br>전자파가 휴대전화 기지국보다도 적은 걸로 나왔습니다. <br> <br>김윤수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><br>[기자]<br>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, 사드 기지에 대해 경북 성주 주민들이 가장 우려했던 전자파는 문제가 없다는 결론이 나왔습니다. <br> <br>환경영향평가서를 최종 승인한 국방부와 환경부에 따르면, 실측자료에서 사드 전자파의 측정 최댓값은 인체보호기준의 530분의 1 수준이었습니다.<br> <br> 전자파로 '참외가 썩는다'는 등 사드괴담으로 한때 농가들이 피해까지 입었지만 과학적 결과를 통해 거짓으로 확인된 겁니다. <br> <br> 일부 주민과 시민단체 등의 반대로 6년 동안 국론 분열 상태에서임시 배치에 머물렀던 사드 기지에 정상화의 길이 열렸습니다. <br> <br> 사드 배치에 반대하는 단체들은 환경영향평가가 불법적으로 진행됐다며 정부를 규탄했습니다. <br> <br>사드 배치와 관련해 이른바 3불1한을 요구해온 중국의 압박도 예상됩니다.<br> <br>[강준영 / 한국외대 국제지역대학원 교수] <br>"비자 안 내주고 질질 끌고, 통관 늦게 해주고, 한국 국민들을 대상으로 여론전과 심리전을 (할 가능성이 있습니다.)" <br> <br> 전 정부에서 미뤘던 환경영향평가가 끝나면서 주한미군은 기지 내 증축 공사 등에 본격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. <br> <br>채널A뉴스 김윤수입니다. <br><br>영상편잡: 차태윤<br /><br /><br />김윤수 기자 ys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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