경기도 수원의 아파트 냉장고 안에서 영아 시신 2구가 발견돼 경찰이 친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한 가운데, 국회에선 관련 사안을 놓고 긴급 현안질의가 진행 중입니다. <br /> <br />유관 부처 책임자들을 상대로 출생신고 제도 등에 사각지대가 없는지 점검이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자세한 내용 국회 취재 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. 박광렬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국회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냉장고에서 영아 시신 2구가 나온 사건과 관련해 국회에서 긴급 현안질의가 진행되고 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국회에서 행정안전위원회와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가 진행 중인데요, 이번 사건과 관련된 경찰청장과 보건복지부 장관이 각각 출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관련 여야 의원 질의가 전망되는데요. <br /> <br />앞서 감사원의 보건복지부 감사 결과 출산 기록은 있지만, 출생신고되지 않은 2천여 건의 사례가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해당 지자체와 경찰에 통보되면서 이번 사건이 수면 위로 떠오르게 된 건데요. <br /> <br />관련해 복지위 여당 간사인 강기윤 의원은 전반적 시스템 부재라는 측면에 초점 맞춘 질의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이어지는 여러 상임위에서 여야 충돌도 예상되는데요, 행안위에서는 야당이 추진하는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특별법이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이 특별법 입법을 당론으로 채택하고 오는 30일 본회의에서 패스트트랙으로 추진하는 방안을 추진하지만, 국민의힘은 특별법 취지와 피해자 범위 등을 이유로 반대하는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여기에 오후에 예정된 과방위 전체회의에서도 여야 충돌은 예상되는데요. 국민의힘 소속 장제원 위원장 체제 이후 첫 전체 회의입니다. <br /> <br />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 중 하나인 '우주항공청 특별법' 문제가 쟁점인데요. <br /> <br />민주당은 여당이 막무가내로 의사일정을 진행하고, 법안 내용에도 이견이 있다며 논의에 적극적으로 응하지 않는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관련해 장제원 위원장은 오늘 YTN과의 통화에서 6월 말까지 관련 입법이 마무리되지 않으면 연내 개청이 어렵다며 민주당의 전향적인 자세를 재차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민주당이 우주항공청 특별법 논의에는 참석하지 않으면서 다수당이라는 점을 이용해 일방적으로 전체회의를 열었다며 정치공세에는 사회권 이양 등 다양한 방안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둘러싼... (중략)<br /><br />YTN 박광렬 (parkkr0824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30622120040683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