'1박2일 집회' 건설노조 집행부, 경찰 출석<br /><br />민주노총 건설노조 집행부가 지난달 서울 도심에서 열린 1박2일 집회와 관련해 경찰에 출석했습니다.<br /><br />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오늘(22일) 장옥기 건설노조 위원장과 전병선 조직쟁의실장을 집시법 위반 등의 혐의로 소환 조사했습니다.<br /><br />건설노조 측은 "경찰이 과도하게 집회 신고를 제한하고 금지해 범법자로 만들었다"며 "적극 항변할 것"이라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경찰은 그동안 장 위원장 등에게 5차례에 걸쳐 출석 요구서를 발송했고, 건설노조는 분신 사망한 양회동 씨의 장례를 마칠 때까지 조사받지 않겠다며 불응해왔습니다.<br /><br />나경렬 기자 (intense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