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윤석열 대통령은 파리를 떠나 두 번째 방문지 베트남 하노이에 도착했습니다.<br><br>베트남 방문의 핵심은 경제입니다.<br><br>역대 최대 규모의 경제 사절단과 함께 갔거든요.<br><br>베트남 현지 연결합니다.<br><br>조영민 기자, 국빈 방문이라면서요?<br><br>[기자]<br>맞습니다. <br> <br>제 뒤로 보시면 대형 전광판에 이번 국빈 방문을 알리는 광고 보실 수 있습니다. <br> <br>윤석열 대통령, 역대 최고 규모인 경제사절단 205명과 함께 찾은 이번 베트남 국빈 방문에서는 경제에 집중할 계획입니다. <br> <br>베트남 도착 직후 윤 대통령은 우리 동포들과 만났습니다. <br> <br>한국과 베트남, 양국을 잇는 상징적 인물이기도 한 박항서 전 베트남 축구 대표팀 감독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습니다. <br> <br>대통령은 1992년 수교 이후 크게 늘어난 양국 교류를 언급하며 새로운 30년을 설계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습니다. <br> <br>[베트남 동포 오찬 간담회] <br>"수교 당시보다 교역은 175배, 상호 방문객은 2400배 증가했습니다. 오늘 저의 방문은 양국 관계의 새로운 미래 30년을 향한 출발점이 될 것입니다." <br> <br>윤 대통령 부부는 이어 하노이 국가대학교를 방문해 한국어를 공부하는 베트남 학생들을 만났습니다. <br> <br>최근 베트남에 부는 한국어 배우기 열풍을 반영한 듯학생들은 한국어로 대통령과 대화를 나눴습니다.<br><br>내일은 한·베트남 정상회담이 예정돼 있습니다. <br> <br>지금까지 베트남 하노이에서 채널A 뉴스 조영민입니다. <br><br>영상취재 : 한규성 조승현 (하노이) <br>영상편집 : 김태균<br /><br /><br />조영민 기자 ym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