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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기 결석 학생 6,871명...20명 아동학대 수사 / YTN

2023-06-23 9 Dailymotion

지난 2월, 인천 남동구에서 장기 결석한 초등생이 아동학대로 숨진 채 발견돼 국민적 공분을 샀습니다. <br /> <br />이 사건을 계기로 정부가 특별한 사유 없이 7일 이상 학교에 결석한 학생들을 전수조사했는데요. <br /> <br />장기 결석 학생 6천여 명 가운데 20명에 대한 아동학대 정황이 발견됐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. 신지원 기자! <br /> <br />이유 없이 결석하는 '장기 미인정 결석' 학생, 전국에 얼마나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정부가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전수조사한 결과, 전국의 유치원과 중학교, 특수학교에서 이유 없이 장기 결석한 학생은 6,871명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 가운데 20명은 아동학대 정황이 발견돼 경찰 수사로 이어졌는데요. <br /> <br />피해 아동 4명에 대한 사건은 검찰에 송치됐고, 나머지 16명에 대한 수사는 계속 진행 중입니다. <br /> <br />[이주호 /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: 아동학대 정황이 발견된 20명 학생의 경우 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의 상담 및 심리지원, 가정방문을 통한 수업 지원, 병원 연계 등을 실시하였습니다.] <br /> <br />앞서 지난 2월, 인천 남동구에서 '홈스쿨링'을 이유로 장기간 학교에 나오지 않던 초등학교 5학년 학생이 부모의 학대로 숨진 사건이 알려졌는데요. <br /> <br />이 사건을 계기로 정부가 장기 미인정 결석 학생의 안전 상태를 대면으로 전수조사하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그 결과 지난 3월 한 달간, 특별한 사유 없이 7일 이상 결석한 학생들은 초등학교에서 4천53명, 중학교에서 2천813명이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특별히 이상징후가 신고된 학생은 59명이었지만, 이 가운데 39명은 특별한 범죄 정황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아동학대 피해 학생들에게 전문 심리상담과 학습지원 등을 지원하고, 다른 취약 아동에게도 교육지원과 심리·정서 지원을 제공했습니다. <br /> <br />교육부는 앞으로 매년 2차례 장기 미인정 결석 학생의 안전점검을 정례적으로 실시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교육청 등 유관 기관과 함께 상담치료 등 피해 회복을 지원할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사회정책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신지원 (jiwonsh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30623125156085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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