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수원시 출생 미신고 아동 사례 2건 더 있다

2023-06-23 105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감사원이 뭔가 이상하다고 추린 미신고 아이 23명이죠. <br> <br>그 중 4명이 사망했고 1명이 버려졌습니다.<br><br>감사원이 소재파악이 안 되는 아이 두 명을 또 찾아냈습니다. <br> <br>신선미 기자입니다.<br><br>[기자]<br>수원시에서 추가로 확인된 출생 미신고 아동은 2명. <br> <br>모두 출산과 한 차례 예방접종 기록만 있었습니다. <br> <br>어제 감사원으로부터 아이들 정보를 넘겨받은 수원시는 현장 조사에 착수했습니다. <br> <br>지난해 아기를 낳은 친모는 수도권 지역 베이비박스에 아기를 놓고왔다고 진술했고 아기가 있는 곳도 확인됐습니다. <br> <br>하지만 지난 2019년 외국인 여성이 낳은 아이의 경우 엄마와 아이 모두 소재가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.<br> <br>[수원시 관계자] <br>"출입국관리사무소에 공조 협조(요청)을 보낸 상태예요. 확인되면 검토 후에 수사의뢰를 진행할 계획입니다." <br> <br>경기 화성에 사는 20대 여성이 유기한 영아의 소재 파악도 진행 중입니다.<br><br>"온라인으로 만난 남녀 3명에게 아기를 넘겼다"는 친모의 진술에 따라 경찰은 친모의 휴대전화 포렌식을 통해 당시 아기를 건네받은 사람들을 찾고 있습니다. <br><br>경기 오산에선 지난 2015년 태어난 아이의 출생신고가 돼 있지 않은 사례가 발견됐는데, 조사 결과 동명이인인 여성이 출산한 것처럼 기록돼 벌어진 헤프닝으로, 아이는 무사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><br>이런 가운데 갓 태어난 자녀 2명을 살해해 냉장고에 시신을 보관해 온  35살 친모 고모 씨는 오늘 구속됐습니다. <br> <br>고 씨는 죄를 뉘우치고 있고, 남은 아이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으면 좋겠다며 영장 심사를 포기했습니다. <br><br>숨진 아기 2명에 대한 국과수 부검에선 특별한 외상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.<br><br>시신이 오랜 시간 냉동실에 있었던 만큼 정밀 부검 결과가 나와야 정확한 사인이 규명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신선미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박재덕 <br>영상편집 : 정다은<br /><br /><br />신선미 기자 fresh@ichannela.com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