4박 6일 프랑스-베트남 방문을 마친 윤석열 대통령이 다음 주 장·차관 인사를 단행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권영세 통일부 장관과, 10명 안팎의 차관을 교체하며 분위기 쇄신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박서경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순방을 마친 윤석열 대통령, 이제는 국내 현안들과 마주합니다. <br /> <br />가장 먼저, 다음 주 국정 운영 활기를 불어넣기 위한 장·차관 인사 단행에 나섭니다. <br /> <br />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YTN에 오는 29일쯤 한 번에 인사가 이뤄질 거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, 윤 대통령 귀국으로 상황이 바뀔 수 있어서 아직은 지켜봐야 한다며 여지를 남겼습니다. <br /> <br />장관급 인사로는 우선 새 통일부 장관 지명이 유력합니다. <br /> <br />국민의힘 국회의원인 권영세 장관은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당으로 돌아가겠다는 의지를 거듭 피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통일부 장관 후보로는 김영호 성신여대 교수를 비롯해 여러 인물이 검토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19개 부처 가운데 10개 안팎의 차관들도 대폭 교체될 것으로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새 정부 운영에 일조하며 국정철학을 함께한 대통령실 비서관들이 물망에 오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 차기 방송통신위원장으로 사실상 내정된 이동관 대외협력특보도 지명될 가능성이 높습니다. <br /> <br />한상혁 전 방송통신위원장의 면직 처분 집행정지 신청이 기각된 만큼 더는 미룰 이유가 없어졌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인사 문제 말고도 윤 대통령 앞에는 만만치 않은 현안들이 쌓여 있습니다. <br /> <br />윤 대통령 지시로 시작된 사교육 입시 카르텔 대책을 챙기는 동시에 수능을 5개월 앞두고 불안할 학생과 학부모 마음도 수습해야 합니다. <br /> <br />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나 KBS 수신료 분리 징수 추진을 반대하는 야당의 총력 공세에도 대응해야 합니다. <br /> <br />윤 대통령은 귀국 직후 순방 기간 안보, 경제 성과 후속 조치는 물론 국내 현안에 대한 보고를 꼼꼼히 받으며 다시 '내치'에 집중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YTN 박서경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편집 : 전주영 <br />그래픽 : 이은선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박서경 (psk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30624221123411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