러 용병 수장 프리고진 "유혈사태 피하고자 병력 철수"<br /><br />무장 반란을 일으킨 러시아 용병기업 바그너 그룹의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이 병력 후퇴 명령을 내렸습니다.<br /><br />외신에 따르면 프리고진은 현지시간 24일 오디오 메시지를 통해 "유혈사태를 피하기 위해 모스크바로 향하던 병력에게 기지로 철수하도록 지시했다"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또 이들 병력이 지난 24시간 동안 모스크바에서 200km 거리까지 진격했다고 덧붙였습니다.<br /><br />프리고진의 이런 발표는 벨라루스 대통령실이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대통령의 중재로 바그너 그룹이 병력의 이동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힌 가운데 나왔습니다.<br /><br />오주현 기자(viva5@yna.co.kr)<br /><br />#프리고진 #병력_후퇴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