올해 첫 장맛비가 내리면서 피해 우려도 큰데요. <br /> <br />벌써 항공기와 여객선 일부가 지연되거나 끊기는 등 남부지방의 긴장감이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봅니다. 김민성 기자! <br /> <br />이제 장마가 시작됐는데, 피해 상황 어떻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앞서 들으신 것처럼 제주에 현재 많은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아직 비가 온 지 얼마 되지 않아 아직 시설물이나 인명피해는 접수된 게 없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날씨로 인한 긴장감은 조금씩 고조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제주공항에는 강풍특보가, 또 제주공항 이·착륙 방향 모두에 급변풍 특보가 발효돼 있습니다. <br /> <br />급변풍이란 갑작스럽게 바람의 방향이나 세기가 바뀌는 현상을 말합니다. <br /> <br />이·착륙 때 급변풍이 불면 사고 위험이 생깁니다. <br /> <br />이 때문에 현재 제주에서 출발하는 여객기나 제주로 도착하는 여객기 상당수가 지연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항공기상청은 오늘 제주공항 인근에 평균풍속 시속 33km, 최대순간풍속 시속 65k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예보했습니다. <br /> <br />제주공항에는 오후 들어 천둥·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다가 밤부터 차차 그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바닷길은 이미 일부 끊긴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목포 여객선은 전체 26개 항로 43척 가운데 4개 항로 8척의 운항이 통제됐습니다. <br /> <br />제주 여객선은 전체 4개 항로 10척 중 3개 항로 8척이 운항 중단됐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오후부터는 광주·전남과 전북으로 장마전선이 올라옵니다. <br /> <br />피해 없도록 철저히 대비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전국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민성 (kimms0708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30625121041827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