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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노란봉투법·이태원특별법' 이번 주 여야 격돌 불가피 / YTN

2023-06-25 54 Dailymotion

더불어민주당은 이번 주 금요일 국회 본회의 때 이른바 노란봉투법을 강행 처리한다는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이태원참사특별법의 신속처리안건 지정도 시도할 계획이어서, 두 법안에 모두 반대하는 국민의힘과 격돌이 불가피해 보입니다. <br /> <br />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박광렬 기자! <br /> <br />6월 임시국회 마지막 주에도 쟁점 법안을 놓고 여야 충돌이 예고되고 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파업노동자에 대한 기업의 무분별한 손해배상 청구를 제한하는 내용을 담은 노란봉투법을 두고 노동자 보호를 강조하는 민주당과 불법파업 조장을 우려하는 국민의힘 입장이 갈리는 상황인데요. <br /> <br />오는 30일 본회의에서 표결에 부쳐질 경우 여당은 무제한 토론, 필리버스터 가능성까지 내비쳤습니다. <br /> <br />윤희석 대변인은 거대 의석을 무기로 민주당이 입법권을 남용한다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양곡관리법과 간호법처럼 야당의 단독처리와 대통령의 재의 요구권, 즉 거부권 행사와 최종 부결이라는 강 대 강 대치 구도가 되풀이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이 당론으로 채택한 '이태원 참사 진상규명 특별법' 관련해서도 이견은 여전합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은 앞서 국회 차원 진상조사가 있었지만, 허위 증언과 번복, 부실한 자료로 명확한 조사가 이뤄지지 못했다며 특별법 필요성을 강조했고, <br /> <br />국민의힘은 조사위원회 중립성을 담보할 수 없고 피해자의 범위도 지나치게 넓다며 난색을 보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은 30일 본회의에서 이태원특별법의 신속처리안건, 이른바 패스트트랙 지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국민의힘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논란과 관련해 수산시장과 성주 참외 농가를 잇달아 방문하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김기현 대표 등 국민의힘 지도부는 내일(26일) 경북 성주 참외 농가를 찾습니다. <br /> <br />현장에서 참외를 맛보고, 또 농민간담회를 통해 과거 사드 이슈 당시 '전자파 피해'를 강조했던 민주당 주장을 정면 반박하겠다는 취지인데요. <br /> <br />앞서 정부는 사드 전자파에 유해성이 없다는 내용의 환경영향평가를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관련해 김기현 대표는 지난 5년 동안 고의로 발표를 지연하거나 불법적인 압력을 행사했을 거란 강한 의심이 있다며 철저한 조사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 국민의힘은 상임위원회별로 수산시장과 횟집을 찾는 장외 여론전을 이어... (중략)<br /><br />YTN 박광렬 (parkkr0824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30625121047182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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