6·25전쟁이 발발한 지 73주년이 되는 오늘 정부는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기념행사를 열었습니다. <br /> <br />윤석열 대통령은 SNS를 통해 자유 대한민국을 있게 한 영웅들을 기억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임성재 기자! <br /> <br />오늘 6·25전쟁 기념행사는 이번 정부에서 '부'로 승격한 국가보훈부가 주관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오늘 오전 10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6·25전쟁 제73주년 기념행사가 열렸습니다. <br /> <br />'부'로 승격 출범한 국가보훈부가 주관하는 첫 6·25전쟁 기념식입니다. <br /> <br />'위대한 헌신에 존경과 감사를'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참전유공자와 정부·군 주요 인사, 유엔 참전용사 후손 등 천5백여 명이 참석했는데요. <br /> <br />전쟁 당시 공적이 최근에야 확인된 참전유공자 고 사해진, 한홍섭, 김종술 씨 유족에게는 화랑 무공 훈장이 수여됐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생존 참전 유공자 전원은 정부가 올해 정전 70주년을 맞아 새로 지급한 '영웅의 제복'을 입고 참석해 눈길을 끌었습니다. <br /> <br />윤석열 대통령은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자유 대한민국을 있게 한 영웅들의 피 묻은 군복의 의미를 기억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대한민국의 자유를 수호하기 위해 미군 178만 명을 포함한 유엔군 195만 명이 한걸음에 달려왔고, 국군 62만 명과 유엔군 15만 명이 전사, 실종, 부상 등의 피해를 봤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기념식에는 한덕수 국무총리가 정부 대표로 참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한 총리는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, 평화, 번영은 젊은 영웅들이 전쟁터에서 흘린 피와 땀과 눈물의 대가임을 기억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, 북한은 지금도 6·25전쟁 당시의 헛된 망상에서 깨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[한덕수 / 국무총리 : 정부는 북한의 거짓된 선의에 의존하는 가짜 평화가 아니라 강력한 자주국방으로 우리의 안보를 지키겠습니다.] <br /> <br />기념식에는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, 정의당 배진교 원내대표가 참석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렸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북한에서도 6·25전쟁과 관련한 보도가 이어졌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북한은 관영 매체인 노동신문을 통해 6·25전쟁의 핏값을 백 배, 천 배로 받아내고 말 것이라며 적개심을 여과 없이 드러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미국의 전략자산 전개를 맹비난했습니다. <br /> <br />신문은 미국이 핵잠수함, 전략폭격기 등 핵전략 자... (중략)<br /><br />YTN 임성재 (lsj621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30625142339228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