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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루 만에 끝난 '용병 쿠데타'...회군 배경 추측 무성 / YTN

2023-06-25 342 Dailymotion

러시아 용병기업 바그너 그룹의 쿠데타 시도가 하루 만에 마무리되면서 막후 사정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전격 회군의 배경과 중재 역할에 대한 추측이 무성합니다. <br /> <br />보도에 김태현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프리고진이 이끄는 바그너 그룹은 단숨에 러시아 남부 도시를 접수하고, 수도 모스크바를 향해 진군했습니다. <br /> <br />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반역에 대한 강력 대응을 경고했지만, 프리고진은 북진을 이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반란군은 하루 만에 800km를 내달려 모스크바 200km 앞까지 접근했고, 수도 전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과 유럽 등 각국도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는 사이 '전격 회군' 소식이 들려왔습니다. <br /> <br />푸틴 대통령의 측근인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이 중재에 나선 겁니다. <br /> <br />바그너 그룹이 회군하는 대가로 벨라루스행과 전원 불기소에 대한 타협이 이뤄졌습니다. <br /> <br />러시아 측은 프리고진과 교분이 깊은 루카셴코가 중재를 자청했다고 확인했습니다. <br /> <br />[드미트리 페스코프 / 크렘린궁 대변인 : 루카셴코 대통령은 약 20년 동안 프리고진과 사적으로 알고 지냈습니다. 그가 개인적으로 중재를 제안해 푸틴 대통령과 조율이 이뤄졌습니다.] <br /> <br />프리고진이 주민들의 환호와 박수를 받으면서 점령했던 남부 도시 로스토프나도누를 떠나는 영상도 공개됐습니다. <br /> <br />벨라루스 대통령실은 협상안이 프리고진에게 절대적으로 유리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나 거침없이 진군하던 프리고진이 갑자기 태도를 바꾼 이유는 여전히 의문이 남습니다. <br /> <br />프리고진은 아직 벨라루스행에 대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고, 그가 맹비난해온 쇼이구 국방장관 등 군 수뇌부의 거취도 미지수입니다. <br /> <br />용병 쿠데타가 전격 마무리된 정확한 이유와 루카셴코의 중재 역할에 대한 추측이 난무하는 상황입니다 <br /> <br />YTN 김태현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 : 신수정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태현 (kimth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30625212035979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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