여야, '노란봉투법' 격돌 예고…"악법 저지" "30일 처리"<br /><br />파업 근로자에 대한 기업의 손해배상 청구를 제한하는 이른바 '노란봉투법'을 놓고 여야가 격돌을 예고했습니다.<br /><br />국민의힘은 "모든 수단을 동원해 국민과 함께 악법을 막아내겠다"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강민국 수석대변인은 "불법 파업을 부추기는 악법"이라고 강조하며 대통령 재의요구권 건의를 시사했습니다.<br /><br />반면 더불어민주당 이소영 원내대변인은 오는 30일 본회의에서 노란봉투법 처리를 추진하겠다고 재차 밝히고, 여당을 향해 "입법부의 책임을 다하라"고 촉구했습니다.<br /><br />민주당은 '이태원 참사 특별법'에 대한 신속처리안건 지정도 추진할 전망입니다.<br /><br />최지숙 기자 (js173@yna.co.kr)<br /><br />#노란봉투법 #국민의힘 #더불어민주당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