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번주 장차관·방통위장 인사 전망…국정원장은 유임 가닥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프랑스·베트남 순방을 마친 윤석열 대통령이 이번 주 장·차관 인사를 단행할 전망입니다.<br /><br />국민권익위원장과 방송통신위원장 인선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는데요.<br /><br />방준혁 기자의 보도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국내 업무로 복귀한 윤석열 대통령은 이르면 29일을 전후해 장·차관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우선 새 통일부 장관 지명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국민의힘 의원인 권영세 장관은 내년 총선을 앞두고 최근 당으로 돌아가겠다는 의지를 피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<br /><br />19개 부처 가운데 많게는 10곳 안팎의 차관들도 교체될 것으로 예상됩니다.<br /><br />대통령실 비서관들이 물망에 오르고 있는데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새 정부의 국정 기조를 확고하게 할 수 있는 인물들의 전진 배치가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집권 2년차를 맞아 인적 쇄신을 통해 개혁 과제 추진에 속도를 내겠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.<br /><br /> "국민들께서 나라의 변화를 체감하실 수 있도록 더욱 비상한 각오로 임해야 되겠습니다."<br /><br />차기 방송통신위원장으로 내정된 이동관 대외협력특보도 이번 인사와 맞물려 지명될 가능성이 높습니다.<br /><br />전현희 권익위원장 후임으로는 검사 출신인 김홍일 전 대검 중수부장이 유력 검토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인사 파동 문제로 교체 가능성이 제기된 김규현 국정원장은 조직 안정 차원에서 유임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방준혁입니다. (bang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