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주호 부총리가 오늘 사교육 경감 대책을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수능 및 사교육 대책, 취재기자와 정리해 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김현아 기자 나와있습니다. 안녕하세요. <br /> <br />여러 대책이 나왔는데, 수능 관련 대책 정리부터 해볼까요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우선, 공정한 수능을 위해 출제 자문과 검토를 맡을 기구가 신설됩니다. <br /> <br />교육과정 이해도가 높은 현장 교사를 중심으로 '공정수능평가 자문위' 운영하고 <br /> <br />독립성이 보장되는 '공정수능출제점검위' 신설, 출제 단계에서 문항 집중 점검. <br /> <br />이들은 특히 교과과정 외 문제 이른바 킬러문항이 출제되는지를 집중 점검하게 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더해서 내년부터 아예 출제진을 현장교사 위주로 구성하는 것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출제위원은 위원 활동 이후 일정 기간 강의나 집필, 자문 등 영리행위를 금지합니다. <br /> <br />논술과 구술 등 대학별 고사 관련 내용도 발표됐습니다. <br /> <br />출제 내용이 교과과정을 벗어난 것인지 여부를 명확히 공개하고 위반 대학에 시정 명령과 재발방지 여부를 점검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대학별 논구술은 그간 대학들이 자율성 확보를 위해 꼭 필요하다고 한 부분인데 <br /> <br />교육부가 엄정 대응을 밝힌 만큼 이 부분 역시 올해 수능에서 큰 변화가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 <br />킬러문항 공개는 어떻게 보셨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탐구 과목은 빼고 국어 영어 수학을 점검해서 총 22개 킬러문항이 공개됐죠. <br /> <br />문항별 선정 이유도 배포했는데 일단, 숫자만 보면 21학년도 수능에선 수학 1개가 지목됐고, 22학년도와 23학년도 수능은 각 7개, 6월 모의고사에서도 7개가 킬러문항으로 분류됐습니다. <br /> <br />전체적으로 수학이 9, 국어 7, 영어 6문제로 수학이 제일 많았습니다. <br /> <br />국어와 영어는 지문이 너무 전문적이거나 배경지식이 있어야 유리한 경우들이 문제가 됐고 <br /> <br />수학은 여러 수학적 개념을 결합해서 과도하게 복잡한 사고나 고차원 해결방식 요구하거나 <br /> <br />특히, 공교육을 통해서는 풀이가 굉장히 어렵지만 대학 과정을 선행한 수험생은 사용하면 쉽게 풀 수 있는 문제들이 킬러 문항으로 꼽혔습니다. <br /> <br />수학은 모두 4점짜리였고요 국어의 경우 앞서 논란이 된 지난 수능 17번 L그래프나 22학년도 수능, 기축통화 관련 문제 등이 걸렸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킬러문항이 공개되면서 올해 수능 기조를 살펴볼 수 있었는데 어떻게 될 거 같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킬러문항 건수를 ... (중략)<br /><br />YTN 김현아 (kimhaha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30626164738456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