한때 선두까지 치고 올라왔던 프로야구 롯데가 끝없이 추락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부상자 속출에 투타 모두 크게 흔들리는 모습인데 반등의 계기를 마련할 지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서봉국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3대 1로 앞서가던 7회, 투수 김상수의 악송구로 악몽이 시작됩니다. <br /> <br />연속 적시타를 얻어맞아 순식간에 동점. <br /> <br />설상가상, 유격수 박승욱의 실책까지 나옵니다. <br /> <br />"안치홍 선수가 백업을 들어가다가 스텝이 꼬여버렸거든요. 에러가 나왔습니다." <br /> <br />결국 선두 LG에 어이없는 역전패를 허용하며 6연속 루징 시리즈. <br /> <br />일요일 경기는 지난 4일부터 19게임에서 단 4승만 거둔 롯데의 현주소를 적나라하게 보여줬습니다. <br /> <br />문제는 복덩이 안권수, 나균안이 빠지고 노진혁 등 FA 3인방마저 부진하면서 좀처럼 반등의 기미를 찾기 어렵다는 점. <br /> <br />2할대 주간 팀 타율, 그리고 평균자책점 최하위인 마운드에 지난 주 모두 7개의 실책이 쏟아지는 등 총체적인 난국입니다. <br /> <br />5할 승률에 턱걸이하며 4위 자리까지 위태로운 상황이지만, 최하위 삼성과 주중 3연전으로 그나마 숨을 돌리게 된 것이 위안입니다. <br /> <br />불펜 요원 정성종을 화요일 선발로 예고한 롯데가 극적인 부진 탈출의 계기를 마련할 지, <br /> <br />화려한 봄날을 기억하는 팬들의 시선은 또 한번 사직구장으로 쏠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서봉국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편집 오훤슬기 <br /> <br />그래픽 이은선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서봉국 (bksuh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7_20230626172310029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