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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번엔 '빈볼'로…해설위원 오재원의 가벼운 입

2023-06-26 1 Dailymotion

이번엔 '빈볼'로…해설위원 오재원의 가벼운 입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'코리안특급' 박찬호를 저격했던 오재원 야구 해설위원이 또다시 구설수에 올랐습니다.<br /><br />해설 도중 후배 투수가 '빈볼'을 던졌다고 단정한데 이어 편파성 발언까지 쏟아낸 건데요.<br /><br />홍석준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지난 24일 SSG가 13-7로 앞선 7회말 삼성 투수 양창섭이 던진 공이 최정의 몸으로 향합니다.<br /><br /> "이거는 대놓고 때린 건데… 저는 이런 상황을 가장 싫어합니다. 지고 있는, 많이 맞고 있는 상황에 이건 사과할 필요도 없고요. 던지자마자 이전부터 이상해서 제가 좋게 넘어가려고 했는데, 이건 대놓고 때린 거거든요."<br /><br />오재원은 이 상황을 고의로 맞추기 위한 '빈볼'을 던졌다고 해석한 것.<br /><br />양창섭은 개인 SNS에 탈무드의 명언을 인용해 빈볼이 아니었다는 것을 암시하는 글을 올렸고, 오재원도 같은 방식으로 맞대응해 논란은 더욱 커졌습니다.<br /><br />팬들은 "빈볼이 맞더라도 의견을 사실처럼 말하면 안 된다"면서 지난달 "'코리안특급'이 너무 싫다"며 박찬호의 해설로 인해 상처를 받았다고 토로한 오재원이 후배에게 같은 행동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.<br /><br />삼성 박진만 감독은 "왜 그런 이야기가 나오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"고 밝혔고, SSG 김원형 감독 또한 "요즘은 그렇게 하지 않는다"며 논란을 일축했습니다.<br /><br />오재원은 '빈볼 발언' 하루 만에 삼성에 앙금이 남은 듯한 편파성 발언으로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.<br /><br /> "(SSG) 조성훈 선수를 꼽았는데, 화요일 경기도 좋은 투구로 이어졌거든요. 오늘은 꼭 승리 투수하면서 스윕을 부탁드리겠습니다!"<br /><br />지난 10일에는 NC 입단을 꿈꾸는 유망주를 향해 "인생이 만만치 않다"며 "서울 연고 구단으로 왔으면 좋겠다"는 발언을 했던 오재원.<br /><br />해설위원으로서의 이미지를 스스로 깎아 먹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홍석준입니다. (joone@yna.co.kr)<br /><br />#오재원 #양창섭 #빈볼논란 #해설위원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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