내년도 최저임금 법정 심의기한이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,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이 시간당 1만2천210원을 촉구하며 천막 농성에 돌입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동명 위원장은 오늘(26일) 정부세종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"최저임금이 결정되는 순간까지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투쟁하겠다"며 최저임금 대폭 인상과 근로자위원 위촉을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최저임금위원회는 구속된 김준영 근로자위원이 해촉되면서 근로자와 사용자 위원 모두 9명씩 동수로 참여한다는 '노사 동수 원칙'이 깨진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앞서 근로자위원들은 2024년 최저임금으로 올해보다 26.9% 더 많은 시간당 1만2천210원을 요구했고, 사용자위원들은 내일(27일) 예정된 8차 전원회의에서 요구안을 제시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김 위원장은 최저임금 법정 심의기한인 오는 29일까지 서울 일정을 제외한 대부분 시간을 천막에서 보낼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신지원 (jiwonsh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30626174642923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