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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출생 미신고' 영·유아 11건 수사...'사라진 아기' 4명 생사 추적 / YTN

2023-06-26 1,635 Dailymotion

경찰 " ’출생 미신고’ 영아 현재 11건 수사 중" <br />경기 화성 친모 "인터넷 통해 만나 아기 넘겨" <br />’영아 유기’ 브로커 가능성 열어두고 수사 <br />안성 ’출생·접종’ 기록 있는 2명 소재 파악 중 <br />수원 30대 외국인 남성 행적도 추적 중<br /><br /> <br />출생 신고가 안 된 영·유아 가운데 범죄가 의심되는 11건에 대해 경찰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 중에 특히, 아기의 생사조차 파악되지 않는 이른바 '사라진 아기'는 4명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안동준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아기를 낳은 기록은 있지만 출생신고가 이뤄지지 않아 지자체에서 수사를 의뢰한 사례는 지금까지 15건입니다. <br /> <br />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여기서 4건은 범죄에 연관됐을 가능성이 없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현재 경찰이 수사하는 건 11건. <br /> <br />이 가운데 수원에서 살해된 영아 2명을 포함해 아이가 목숨을 잃었는지 또는 안전하게 크고 있는지가 확인됐거나, 병원이 전산에 등록하는 과정에서 오류가 있었던 것으로 판명 난 게 7건입니다. <br /> <br />그러나 나머지 영유아 4명의 경우 생사 자체가 불명확합니다. <br /> <br />경찰이 영아 유기와 유기 방조 혐의로 20대 친모와 친부를 수사하는 경기 화성 2021년생 아기의 행방이 대표적입니다. <br /> <br />친모는 인터넷 게시글을 통해 만난 성인 3명에게 갓난아기를 줬다고 주장하고 있지만, 이들이 누구인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친모는 또, 아기를 넘기는 과정에서 금전 거래는 없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경찰은 브로커가 있었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안성시에서는 외국인 여성 2명과 아이 2명의 행방이 묘연합니다. <br /> <br />먼저, 베트남 국적의 여성은 지난 2015년 병원에서 출산했다는 기록은 있지만 이후 소재가 불분명합니다. <br /> <br />또 다른 태국인 여성은 2015년에 여아에게 예방접종을 맞힌 기록이 있어서 수사 의뢰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, 지난 2019년 수원에서도 30대 외국인 남성이 아기를 데려와 예방접종을 받게 한 뒤로 행적이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감사원에 접종 기록을 요청하고, 이 남성과 아기가 어떤 관계인지, 또 어디에 있는지 추적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안동준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편집 : 오훤슬기 <br />그래픽 : 이상미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안동준 (hun91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30626215901913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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