러시아가 홍역을 치르는 동안에도 우크라이나 전선에서는 치열한 전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동부 도네츠크 전선을 깜작 방문하는 등 기회를 잡기 위한 행보를 시작했습니다. <br /> <br />류재복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우크라이나 총참모부는 하루 동안 러시아군과 36번의 전투를 치렀다고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탄약고와 포병 진지 등을 공격했으며, 무인 항공기도 요격했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격전지 도네츠크주에서의 승리 영상도 올렸습니다. <br /> <br />[우크라이나 병사 / 제31 기계화여단 소속 : 리우노필 마을을 해방했습니다. 러시아군은 도망갔고 우리는 앞으로 나아갑니다. 우크라이나에 영광을! 영웅들에게 영광을!] <br /> <br />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도네츠크주의 바흐무트 전선을 찾았습니다. <br /> <br />공을 세운 병사들을 포상하고 격려했습니다. <br /> <br />진지를 둘러보며 함께 사진을 찍는 등 사기 진작에 애를 썼습니다. <br /> <br />[볼로디미르 젤렌스키 / 우크라이나 대통령 : 우크라이나는 여러분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. 당신들은 믿을 수 없을 만큼 강합니다. 진정한 우크라이나인입니다.] <br /> <br />우크라이나군의 대반격 작전이 눈에 띌만한 성과를 거뒀다는 소식은 아직 없습니다. <br /> <br />공격 부대인 바그너 그룹이 지난달 이미 철수했고, 러시아군은 방어 위주 대형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란 분석입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, 푸틴 대통령의 지도력이 손상됐고 러시아군 사기도 떨어진 만큼, 서방 지원이 굳건한 우크라이나에 유리한 쪽으로 전황이 바뀔 것이라고 보는 이가 많습니다. <br /> <br />YTN 류재복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류재복 (jaebogy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30627104543992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