경영계 내년 최저임금 동결 제시…근로자위원 전원 퇴장<br /><br />경영계가 법정 논의 기한을 이틀 앞두고 진행된 최저임금위원회 회의에서 내년 최저임금으로 올해와 같은 시간당 9,620원을 제시했습니다.<br /><br />이번 회의에서 근로자 위원들이 정부가 노동계를 탄압하고 있다고 반발, 전원 퇴장하면서 사용자위원들과 공익위원들만 참석해 논의는 파행됐습니다.<br /><br />한국노총은 구속된 김준영 금속노련 사무처장을 대신해 김만재 금속노련 위원장을 위원으로 추천했지만, 고용노동부가 불법행위를 이유로 위촉을 거부했다며 향후 최저임금위 참석에 대해 숙고하겠다는 입장입니다.<br /><br />김장현 기자 (jhkim22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