여객기 문 강제로 열려한 10대, 검찰 송치…마약 혐의도<br /><br />비행 중인 여객기에서 비상문을 강제로 열겠다며 소동을 부린 10대 승객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.<br /><br />인천국제공항경찰단은 항공보안법 위반과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한 A군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A군은 지난 19일 오전 5시 30분쯤 필리핀 세부에서 출발해 인천으로 향하던 제주항공 여객기에서 비상문을 열려고 시도하다 승무원과 다른 승객들에게 제압됐습니다.<br /><br />A군은 여객기 탑승 전 한 달가량 머문 필리핀 세부에서 마약을 투약한 혐의도 받습니다.<br /><br />한웅희 기자 (hlight@yna.co.kr)<br /><br />#여객기 #비상문 #개방 #10대 #마약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