백현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핵심 피의자이자 수백억 원대 횡령·배임 혐의를 받는 개발사업 시행사 대표를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오늘(27일) 횡령과 배임, 배임수재 혐의로 아시아디벨로퍼 정 모 대표를 구속기소 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 대표는 2013년부터 지난 3월까지 백현동 사업 시행사인 성남알앤디PFV와 아시아디벨로퍼, 영림종합건설 등에서 공사비와 용역 대금을 부풀리는 방식으로 480억 원가량을 횡령한 혐의 등을 받습니다. <br /> <br />아시아디벨로퍼는 성남알앤디PFV의 최대 주주로, 백현동 사업을 통해 성남알앤디PFV는 3천억 원가량의 분양 이익을, 아시아디벨로퍼는 7백억 원의 배당 이익을 얻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. <br /> <br />검찰은 정 대표가 막대한 이익을 얻은 배경에 성남시를 상대로 한 로비가 있었다고 보고 수사를 이어갈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혜린 (khr0809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30628000515756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