어제(27일)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전체회의에선 경북 성주 사드 기지 환경영향평가 지연 의혹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대응을 두고 여야 공방이 벌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국민의힘 의원들은 전임 문재인 정부가 사드 기지 환경영향평가를 의도적으로 지연했다고 주장하며 '전자파 괴담 선동' 때문에 사드 체계가 수년 동안 임시 배치 상태로 허송세월했다는 점을 집중적으로 부각했습니다. <br /> <br />반면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사드 기지 환경영향평가는 절차상 필요한 주민 대표가 선임되지 않아 진행되지 않았던 거라며 부대 운영에는 아무 문제가 없었는데도 여당이 전 정부 탓을 하고 있다고 반박했습니다. <br /> <br />야당 의원들은 또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를 부각하며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았는데도 윤석열 정부가 이를 사실상 방조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여당 의원들은 일본의 방류 계획은 국제원자력기구, IAEA의 과학적인 검증을 거쳐 진행된다며 야당이 사실을 왜곡하고 있다고 정부를 엄호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나혜인 (nahi8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30628033639839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