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임무 2년 연장된 '다누리'...달 착륙 후보지 10곳 더 촬영 / YTN

2023-06-27 514 Dailymotion

NASA 섀도캠, 암석 굴러온 흔적까지 선명히 촬영 <br />다누리, 임무 수명 2년 늘어…연료 소모 적은 탓 <br />달 착륙 후보지 늘리고 고위도까지 편광촬영 시도 <br />NASA 섀도캠, 위도 75도 이상 전 지역 촬영 확대<br /><br /> <br />올 초부터 본격적인 달 탐사 임무를 수행하던 '다누리'가 임무 운영 기간을 2년 연장해 오는 2025년 12월까지 운영됩니다. <br /> <br />다누리는 연장된 임무기간 동안, 달 착륙 후보지 10곳을 더 촬영하는 등 당초 예정보다 더 많고 정밀한 달 정보를 얻어낼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양훼영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달 남극에 가까운 섀클턴 충돌구입니다. <br /> <br />충돌구 가장자리 암석이 굴러 내려온 흔적까지 선명하게 촬영됐습니다. <br /> <br />다누리에 탑재된 NASA 섀도캠이 촬영한 것으로, 그동안 가려졌던 달 음영지역을 희미한 빛으로도 촬영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다양한 달 표면을 고해상도로 촬영해온 다누리의 수명이 2년 늘어나 오는 2025년까지 임무를 수행하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발사부터 임무 궤도에 오르기까지 군더더기 없는 비행 덕분에 연료 소모가 예상보다 적었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다누리는 연장된 임무 기간 동안 달 착륙 후보지를 기존보다 10여 곳 더 늘려 50곳 이상을 촬영하고, 달 중위도 지역뿐 아니라 고위도 지역까지 편광 영상 촬영도 시도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NASA 섀도캠 역시 고위도 지역 내 주요 영구음영지역을 선택해서 촬영하는 것이 아니라 위도 75도 이상 전 지역을 촬영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변수가 남아있습니다. <br /> <br />다누리에 탑재된 태양전지판과 배터리가 1년 사용을 기준으로 설계돼 2025년에는 노후화로 인한 전력 생산과 배터리 저장 용량이 줄어들게 됩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다누리는 내년까지는 24시간 '풀 타임'으로 작동하지만, 임무 3년 차인 2025년에는 하루 16시간만 운영됩니다. <br /> <br />[조영호 /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책임연구원 : 25년 3월하고 9월에는 개기월식이 찾아오게 돼서 배터리 에너지만 쓰게 되는데, (임무를) 연장하다 보니까 배터리가 많이 노화됐기 때문에 사용하지 않는 장치들은 그때 꺼서 최소한의 장치만으로 가지고 운영함으로써…] <br /> <br />연구진은 다누리에서 얻은 자료로 2026년까지 달 착륙 후보지의 3차원 지형 영상과 달 표면 원소·자원 지도 등을 제작할 예정이며, 우주탐사 자료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분석할 수 있는 '우주탐사 자료 시스템'도 구축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YTN 사이언스 양훼영입니... (중략)<br /><br />YTN 양훼영 (hwe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5_20230628045510607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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