가짜 가상화폐 투자사이트를 만들어 백억 원대 투자금을 가로챈 일당 일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. <br /> <br />경기 오산경찰서는 특정경제범죄법상 사기 혐의 등으로 총책 A 씨 등 국내 자금세탁 조직원 16명을 붙잡아 이 가운데 12명을 구속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은 지난해 5월부터 6개월 동안 필리핀에서 가짜 가상화폐 투자사이트를 운영하며, 투자자 2백여 명에게서 135억여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은 "하루에 백만 원씩 벌 수 있다"는 식으로 광고해 투자자들을 가짜 가상화폐 투자 사이트로 유인한 뒤, 사이트와 연동된 앱을 보여줘 수익이 나는 것처럼 속이고 실제론 빼돌린 자금을 국내에서 세탁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. <br /> <br />국내 조직원들을 모두 붙잡은 경찰은 필리핀에 숨어 있는 해외 조직원들을 추적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임예진 (imyj77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30627160100719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