노동계 '노동탄압' 투쟁 강화…내달 15일 집회 예고<br /><br />노동계가 윤석열 정부의 노동 탄압에 반발해 투쟁을 강화겠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한국노총은 서울 남대문 인근에서 소속 노조 간부 등 1만여명 규모의 집회를 열고 "정부가 전남 광양에서 유혈 진압에 나선데 이어 경찰폭력 피해자를 최저임금위 근로자 위원에서 해촉했다"며 이같이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민주노총을 포함한 30여개 노동·시민단체도 윤석열 정권 퇴진 운동본부 준비위원회를 발족하고 대정부 투쟁 수위를 높였습니다.<br /><br />노동계는 다음 달 15일 서울 도심에서 '윤석열 정권 퇴진 집회'를 개최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김장현 기자 (jhkim22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