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이 그림이 1400억…클림트 마지막 초상화 '유럽 최고가' 낙찰

2023-06-28 175 Dailymotion

오스트리아 화가 구스타프 클림트가 마지막으로 남긴 초상화 '부채를 든 여인'이 경매로 나온 유럽 내 예술작품 중 최고가에 낙찰됐다. <br />   <br /> 27일(현지시간)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경매사 소더비는 이날 "영국 런던에서 열린 경매에서 작품이 8530만파운드(약 1413억원·수수료 포함)에 낙찰됐다"고 밝혔다. <br />   <br /> 최종 구매자는 홍콩 수집가를 대리해 경매에 참여한 아트 어드바이저 패티 웡이었다. <br />   <br /> 앞서 유럽 경매에서 가장 비싸게 팔린 예술작품은 2010년 1억430만달러(약 1355억원)에 낙찰된 알베르토 자코메티의 조각 '걷는 사람 Ⅰ'이었다. <br />   <br /> 회화 작품 가운데서는 2008년 8040만달러(약 1044억)에 낙찰된 프랑스 화가 클로드 모네의 '수련'이 유럽 경매 사상 최고가였다. <br />   <br /> '부채를 든 여인'은 이들 기록을 모두 넘어섰다. 전 세계 경매에 나온 클림트 작품 가운데 가장 비싸게 팔린 작품으로도 기록됐다. <br />   <br /> 소더비에 따르면 이 작품은 클림트의 마지막 초상화로, 그가 작고한 1918년 그의 작업실 이젤 위에서 발견됐다. <br />   <br /> 소더비 측은 이 작품이 "기술적으로 역작일 뿐 아니라 경계를 확장하려는 실험적 시도로 가득하다"라며 "절대미에 대한 진심 어린 찬가"라고 평가했다. <br />   <br /> 미술 전문지 아트넷에 따르면 이 작품은 클림트의 후원자이자 친구였던 엘빈 볼레가 소유하다 수집상을 거쳐 지난 1994년 경매에서 1200만달러(약 156억원)에 못 미치는 가격에 팔렸다. <br />   <br /> 클림트 작품 가운데 '자작나무 숲'은 지난해 경매에서 1억460만달러...<br /><br />기사 원문 : https://www.joongang.co.kr/article/25173147?cloc=dailymotion</a>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