신경호 강원도 교육감이 지난해 지방 선거 당시 사조직을 만들어 불법 선거 운동을 펼치고, 교육청 채용 등을 대가로 금품을 받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습니다. <br /> <br />춘천지방검찰청은 오늘(27일) 오전 지방 교육 자치에 관한 법률 위반과 사전 뇌물 수수 혐의로 신 교육감을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에 넘겼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신 교육감은 지난 2021년 7월 교원 신분으로 신 교육감의 선거운동을 위해 사조직을 설립해 불법 선거 운동을 한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는 강원도교육청 전 대변인 이 모 씨 사건과 연루됐습니다. <br /> <br />신 교육감은 특히 선거 직전, 교사와 건축업자 등 다수로부터 교육청 채용과 학교 시설 개선 사업 수주 등을 대가로 돈을 받은 혐의도 함께 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검찰은 사조직 구성과 금품 수수 과정에 신 교육감이 주도적으로 개입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기소 이후 입장문을 배포한 신 교육감은 흔들림 없이 직책을 수행하겠다며 사실상 혐의를 부인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지환 (haji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30628110951844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