프랑스 파리 에어쇼는 가장 규모가 크고 오래된 우주항공산업 박람회입니다. <br /> <br />경상남도는 우주항공산업 국내 시장의 80% 넘게 집중된 지역인데요. <br /> <br />경상남도가 지역 기업들과 함께 파리 에어쇼에 참가해 우리 기업의 기술력을 세계 무대에서 선보였습니다. <br /> <br />박종혁 기자가 프랑스 파리 현지에서 동행 취재했습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육중한 몸매의 수송기와 여객기가 에어쇼 준비를 위해 시험 비행을 선보입니다. <br /> <br />팬데믹으로 그동안 열리지 못한 파리 에어쇼가 성대한 막을 올린 겁니다. <br /> <br />르부르제 공항 전시장에는 50개국 2천여 개 업체가 참가해 최첨단 항공 산업 기술을 뽐냅니다. <br /> <br />한국항공우주산업, KAI를 비롯한 우리나라 업체 20곳도 고객 사냥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[강구영 / 한국항공우주 대표 : 우주항공협력 업체들이 굉장히 많은 기회들을 가질 거 같습니다. 저희들한테는 어떻게 보면, 새로운 뉴 시대가 시작되는 기회가 될 거 같습니다.] <br /> <br />경상남도는 30명 가량의 대표단을 구성해 우리 우주항공업체들의 지원 사격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우주항공 산업 국내 시장 규모의 80% 넘게 경남에 집중되어 있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세계 최대 항공기 제조 업체인 에어버스는 물론, 프랑스 사프란 등을 찾아 우리 기업의 우수성과 경남의 투자 환경을 홍보했습니다. <br /> <br />국내 기업과 해외 기업들의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하는 현장에도 일일이 참여했습니다. <br /> <br />해외 기업에 지방 정부의 신뢰를 줌으로써, 국내 기업들에 힘도 실어주는 겁니다. <br /> <br />[박완수 / 경남도지사 : 경남에 투자 유치를 할 수 있도록 저희들이 여러 가지 인센티브나 행정적인 지원이나 또 기업들이 원하는 각종 입지를 마련해서 투자유치 활동에 적극 나서도록 할 생각입니다.] <br /> <br />오랜만에 추진한 민관 협력 해외 영업에서 나름의 성과도 컸습니다. <br /> <br />프랑스의 사프란과 100억 원 계약 체결 등 7천억 원이 넘는 수출 계약 체결이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또, 100% 외국 투자기업인 이탈리아 ITR그룹은 300억 원의 신규 투자와 50명 신규 고용을 약속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, 기술 협력이나 계약 등에 있어서 해외 업체들의 관심도 커 추가 실적도 기대된다는 점에서 고무적입니다. <br /> <br />[정경안 / 키프코전자항공 대표 : 여기 와서는 수출이 될 거라고 전혀 기대를 못 하고 왔는데 어제 하루 동안 두 개 업체가 와서 어봤습니다. 대만하고 인도는 날짜를 잡았고요.] <br /> <br />민간... (중략)<br /><br />YTN 박종혁 (johnpark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30628134138421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