맥아더 동상에 미군추방 낙서…반미단체 회원들 유죄<br /><br />인천 자유공원에 있는 맥아더 장군 동상에 스프레이로 낙서를 한 반미단체 회원들이 유죄 판결을 받았습니다.<br /><br />인천지법은 반미단체 상임 지도위원 61살 A씨에게 벌금 250만원을, 조직위원장 54살 B씨에게 벌금 150만원을 각각 선고했습니다.<br /><br />이들은 지난해 4월 28일 오전 2시 46분쯤 인천 중구 자유공원에서 붉은색 래커 스프레이로 맥아더 장군 동상에 미군 추방이라고 낙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.<br /><br />재판부는 "피고인들이 벌금형을 넘는 전과가 없고, 같은 범행을 저지른 적이 없다"며 양형 이유를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김장현 기자 (jhkim22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