지난해 집중호우로 지하 주차장이 잠겼던 공동주택 5곳 가운데 2곳은 여전히 물막이판을 설치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삼성화재는 지난해 8월 지하 주차장 침수로 보험을 접수했던 서울에 있는 5개 단지를 대상으로 물막이판 설치 현황을 조사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조사 결과 침수 이후에도 두 곳은 여전히 물막이판을 두지 않지 않았고, 나머지는 탈착식과 하강식 등 종류가 다른 물막이판을 설치해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하강식은 탈착식보다 비용이 많이 들지만, 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20초 안에 설치돼 빠른 대응이 가능합니다. <br /> <br />삼성화재 측은 올해도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하는 만큼 침수 예방시설이 없는 공동주택은 최소한의 안전장치인 물막이판 설치를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 8월 집중호우로 삼성화재에 접수된 침수 차량은 서울만 943대로 피해액은 144억 원에 달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형원 (lhw90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30628174800527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