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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도권 '호우 특보'...다시 시작된 장마에 총력 대응 / YTN

2023-06-29 2,343 Dailymotion

장마전선이 중부지역에 머무르면서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대부분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. <br /> <br />빗줄기는 오후 들어 점점 굵어지겠는데요, <br /> <br />현장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봅니다. 유서현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서울 지하철 2호선 강남역 사거리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현장 상황 어떤지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이곳 강남역 앞은 오전 11시쯤부터 거센 빗줄기가 몰아쳤는데요, <br /> <br />1시간 전쯤인 낮 12시부터 조금은 약해진 모양새입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오늘 하루 내내 비 소식이 예고돼있는 만큼 안심하기엔 이릅니다. <br /> <br />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전역에 오늘 오전 9시부터 호우 특보가 발효되면서, 지방자치단체도 혹시 모를 침수 상황에 대비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 강남구는 강남역 일대를 비롯해 대치역 사거리와 성수대교 남단 등 폭우에 취약한 지역 5곳에 미리 직원들을 배치해 빗물받이 등 배수시설을 점검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시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, 비상근무 1단계에 돌입한 가운데, 청계천과 중랑천 등 서울 시내 주요 하천 27개 출입을 전면 통제했습니다. <br /> <br />침수 상황에서 시민들의 빠른 대피를 유도하기 위한 침수 예·경보제도 올해 도입됐습니다. <br /> <br />시간당 강수량이 55mm를 넘거나, 물에 잠긴 높이가 지면 15cm를 넘어가는 등 조건이 갖춰지면 침수 예보를 발령합니다. <br /> <br />이후엔 상황에 따라 차량 이동이 통제될 수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 갑작스러운 폭우에 잠기기도 했던 이곳 강남역을 비롯한 저지대에서는 더 철저한 대비가 필요한데요, <br /> <br />다만, 강남구를 포함해 서울시에선 현재까지 침수예보가 발령된 곳은 없고, 도로가 통제된 구간도 아직 없습니다. <br /> <br />기상청은 늦은 오후에서 저녁부터 빗줄기가 다시 거세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저녁 8시쯤엔 시간당 최고 16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. <br /> <br />통상 시간당 강수량이 15mm를 넘으면 '강한 비'라고 표현합니다. <br /> <br />퇴근길 혼잡도 우려되는 만큼, 계속해서 날씨 소식에 귀 기울여 주시고, 가능하면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게 좋겠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서울 지하철 2호선 강남역 사거리에서 YTN 유서현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촬영기자 : 박경태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유서현 (ryush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30629125236787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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