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큰비에 서울 27개 하천 한때 출입 통제...점차 해제 / YTN

2023-06-29 1 Dailymotion

오늘(29일)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대부분에 이따금 거센 비가 쏟아졌는데요. <br /> <br />지자체와 민간도 대응에 나섰다가, 지금은 잦아든 빗줄기에 놀란 가슴을 쓸어내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장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봅니다. 유서현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서울 지하철 2호선 강남역 부근에 나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현장 상황 어떤지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이곳은 강남역 부근의 한 사거리입니다. <br /> <br />지대가 낮은 탓에 큰비가 내릴 때면 번번이 침수 피해를 겪은 곳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은 잦아들었지만, 오늘(29일)도 오후 한때 시간당 20mm의 강한 비가 쏟아졌는데요. <br /> <br />지난해 지하층이 모두 물에 잠겼던 인근 건물에서도 지하 입구에 물막이판과 모래주머니를 설치해 일찍부터 대비했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전역에 호우 특보가 발효되면서, 지방자치단체도 혹시 모를 침수 상황에 계속 대비했는데요. <br /> <br />서울 강남구는 강남역 일대를 비롯해 대치역 사거리와 성수대교 남단 등 폭우에 취약한 지역 5곳에 미리 직원들을 배치해 빗물받이 등 배수시설을 점검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오후 4시부터 점차 빗줄기가 약해지면서 이에 맞게 대응 상황도 바뀌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아침 8시쯤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꾸리고 비상 1단계를 발령했던 서울시는 9시간 만인 오후 5시쯤 비상을 해제했습니다. <br /> <br />청계천과 중랑천 등 서울 시내 주요 하천 27곳에서 이뤄진 출입 통제도 하천 수위를 고려해 하나둘 풀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강남구를 포함해 서울시에선 지금까지 침수예보가 발령된 곳은 없고, 도로 통제도 이뤄지지 않았는데요, <br /> <br />기상청은 중부지방에 저녁 시간대 큰비가 내릴 가능성은 크지 않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, 지난해에도 갑자기 짧은 시간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순식간에 곳곳이 물에 잠겼던 만큼 섣불리 안심하는 건 금물입니다. <br /> <br />소나기가 쏟아지면 하천과 같이 범람하기 쉬운 곳이나 감전 위험 시설에는 접근하지 말아야 하고, 운전할 때는 되도록 속도를 줄여야 안전합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서울 지하철 2호선 강남역 부근에서 YTN 유서현입니다. <br /> <br />촬영기자 : 박경태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유서현 (hongkiza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30629175155209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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