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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주가조작' 라덕연 일당 첫 재판..."시세조종 안 해" / YTN

2023-06-29 609 Dailymotion

’주가 조작’ 라덕연 첫 재판…"시세조종 없어" <br />"가치투자로 매수…매도는 투자자 정산 요청" <br />핵심 측근 두 명도 시세조종 혐의 부인 <br />의사 투자자 모집책 등 3명 다음 주 기소 계획 <br />투자자들, 1,500억 원대 지급명령 신청 예정<br /><br /> <br />주가 종목 폭락과 조작 사태의 핵심 인물로 구속기소된 라덕연 대표가 첫 재판에서 시세 조종 혐의를 전면 부인했습니다. <br /> <br />미등록 투자일임업은 인정하면서도 가치 투자를 했을 뿐이라고 주장했는데, 검찰은 조만간 추가로 공범 3명을 기소하고 수사를 이어갈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윤웅성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난 4월 8개 주가 종목을 폭락 직전까지 인위적으로 띄워온 것으로 의심받는 라덕연 투자자문업체 대표. <br /> <br />라 대표는 자본시장법위반과 범죄수익은닉법 위반 혐의 등으로 넘겨진 첫 재판에서 시세조종 혐의를 부인했습니다. <br /> <br />라 대표 변호인은 투자자들의 매수를 대신 진행한 건 오해받을 만하지만, 시세조종의 의사도 실제 조종도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시세 조종이 없었기 때문에 범죄수익은닉 혐의도 당연히 인정하지 않는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저평가된 주식들을 장기간 가치 투자했기 때문에 주로 매수가 많고, 매도는 주로 투자자들이 정산을 요청했을 때 이뤄졌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다만, 무등록 투자일임업 혐의는 인정한다며, 이를 통해 벌어들인 돈만 범죄 수익으로 봐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핵심 측근으로 함께 기소된 총괄관리자 변 모 씨와 고액 투자자 모집책 프로골퍼 출신 안 모 씨도 같은 이유로 시세조종 혐의를 부인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, 검찰은 라 대표 일당이 매매, 정산, 영업팀으로 나눠 투자자들을 유치했고 통정매매와 고가매수, 허수매수 등으로 시세를 조종했다고 맞섰습니다. <br /> <br />검찰은 구속된 투자자 모집책 병원장 주 모 씨 등 3명을 다음 주 초 추가로 기소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이와 별도로 라 대표를 사기 혐의로 고소한 투자자 80여 명은 이번 주 안에 라 대표를 상대로 1,500억 원대 지급명령도 신청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검찰은 지난 14일 5개 종목 하한가 사태와 관련해 바른투자연구소 대표 강기혁 씨 관련 수사도 이어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강 씨의 병원 치료 때문에 압수수색 이후 대면 조사는 이뤄지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검찰은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강 씨와 지인들의 통정매매 혐의를 입증하기 위한 거래 자료... (중략)<br /><br />YTN 윤웅성 (yws3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30629181119846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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