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여름철 불청객 '살모넬라균'...주의해야할 점은? [앵커리포트] / YTN

2023-06-30 13 Dailymotion

장마와 폭염이 번갈아 닥치는 지금 같은 장마철에는 폭우 피해와 함께 생활 속에서 특히 조심해야 할 게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바로 세균에 의한 수인성·식품 매개 감염병인 살모넬라균 감염증입니다. <br /> <br />먼저 최근 5년 동안 살모넬라 관련 식중독 통계를 살펴볼까요. <br /> <br />식중독은 모두 131건 발생했는데, 환자 수는 7,400여 명이나 됩니다. <br /> <br />또 6월부터 9월까지 발생 건수가 67%를 차지할 정도로 여름철 특히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데요. <br /> <br />살모넬라는 가금류나 포유류의 장 안에서 기생하는 병원성 세균인데, 주로 달걀을 손으로 만진 뒤 음식을 조리하거나 다른 조리기구를 만져 생기는 교차오염으로 식중독이 발생하는 사례가 대부분입니다. <br /> <br />이 때문에 기본 예방 수칙이 중요한데요. <br /> <br />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을 씻는 것 기본이고요. <br /> <br />음식을 충분히 익혀 먹고, 물은 끓여 마시고, 칼과 도마는 조리 이후 소독하고, 생선과 고기, 채소를 자를 때는 도마를 따로 사용하는 게 중요합니다. <br /> <br />방금 소개해 드린 건 기본 수칙이고요. <br /> <br />살모넬라균의 주요 원인이 달걀을 원료로 하는 음식이기 때문에 달걀 취급 요령도 중요합니다. <br /> <br />먼저 달걀을 구매할 때는 껍질이 깨지지 않는 것을 고르고, 이후에는 냉장고에 넣어 다른 식재료와 구분해서 보관해야 합니다. <br /> <br />또 대량 조리하는 경우 조리 후에 밀폐용기에 필요한 만큼 나눠 냉장 보관하는 것도 필수입니다. <br /> <br />그리고 달걀을 만지고 난 뒤 반드시 세정제로 손을 씻고, 껍질을 만지거나 달걀 물이 묻은 손으로 다른 식재료를 만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. <br /> <br />살모넬라균은 열에 약하기 때문에 가열이나 조리로 충분히 예방 가능한데, 달걀을 넣은 음식을 조리할 때에는 75도 이상 1분 이상 가열한 뒤 섭취해야 하며 노른자와 흰자가 모두 단단해질 때까지 익혀 먹는 게 안전합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30630160916484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