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입시학원 세무조사 '소득 수백억' 일타 강사로 확대

2023-06-30 1 Dailymotion

입시학원 세무조사 '소득 수백억' 일타 강사로 확대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서울 강남의 대형학원을 대상으로 한 국세청 세무조사가 학원가 일타 강사들로까지 확대됐습니다.<br /><br />정부와 여당이 사교육 이권 카르텔 비난한 뒤, 압박 수위가 계속 높아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이재동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메가스터디의 대표 수학 강사 현우진씨.<br /><br />지난해 현씨의 은퇴 시사 발언 하나로 메가스터디교육의 주가가 폭락했을 만큼, 업계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가진 스타 강사입니다.<br /><br />알려진 연봉만 200억원 이상.<br /><br />'가장 돈을 많이 버는 88년생'이라는 별명이 붙을 만큼 사교육 강사 중 가장 큰 수입을 올려왔습니다.<br /><br />메가스터디와 시대인재 등 유명 학원 대상 동시다발 세무조사에 착수한 국세청은 현씨를 비롯한 대형 학원 일타 강사들을 상대로도 세무조사를 시작했습니다.<br /><br />역시나 사전 예고 없이 이뤄진 특별조사입니다.<br /><br />이들이 사교육 시장에서 거둬들이는 고액의 강의료와 교재 판매비, 경비 처리 등을 제대로 신고했는지 등이 집중 조사가 예상됩니다.<br /><br />예고 없이 이뤄진 조사긴 하지만 세무당국이 대형 학원의 수익 구조를 훑어보기 시작한 상황에서 업체와 전속 계약된 스타 강사들의 세무조사는 사실상 예정된 수순이었습니다.<br /><br />업계에서는 현씨를 비롯한 몇몇 스타 강사들이 SNS에 윤석열 대통령의 수능 출제 관련 발언에 비판성 글을 쓴 것에 대한 보복성 조치 아니냔 볼멘소리까지 나옵니다.<br /><br /> "학원비는 다 명시되어 있는 부분이고, 요즘에는 현금영수증이든 카드 결제든 그렇게 하기 때문에…그냥 일단은 조용히 있는 거죠."<br /><br />세무조사에 이어 교육당국의 대형 학원들을 대상으로 한 합동점검, 공정거래위원회 조사까지 예고된 가운데 사교육 시장에 대한 압박은 갈수록 거세질 전망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이재동입니다. (trigger@yna.co.kr)<br /><br />#현우진 #세무조사 #메가스터디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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