영아 2명을 살해하고 시신을 집 냉장고에 숨긴 혐의를 받는 친모가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. <br /> <br />경기남부경찰청은 살인과 사체은닉 혐의로 30대 여성 고 모 씨를 오늘(30일) 검찰에 송치했습니다. <br /> <br />고 씨는 오늘 오전 경기 수원남부경찰서를 나서면서 취재진과 마주쳤지만 아무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고 씨는 지난 2018년과 2019년 영아 두 명을 출산하고 각각 하루 만에 살해한 뒤 집 냉장고에 시신을 은닉한 혐의를 받습니다. <br /> <br />애초 경찰은 고 씨에게 영아살해죄를 적용했지만, 같은 범죄를 잇따라 저지른 점 등을 고려해 살인죄로 변경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방조 혐의로 입건해 수사해 온 남편 이 모 씨는 혐의와 관련해 증거를 발견하지 못했다며 송치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윤웅성 (yws3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30630231022055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