빌럼-알렉산더르 네덜란드 국왕이 17∼19세기 자행된 노예제에 대해 처음으로 공식 사과했습니다. <br /> <br />빌럼-알렉산더르 국왕은 현지시간 1일 생중계된 노예제 폐지 150주년 기념식 연설에서 노예 거래와 노예제도는 인도주의에 반하는 범죄라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국왕은 또 오라녜 왕가의 군주와 통치자들이 노예제에 반대하는 조치를 하지 않았다면서 오늘날 자신이 이에 대해 용서를 구한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의 네덜란드 왕가인 오라녜 왕가의 이번 사과는 과거 250년간의 경제·문화적 '황금시대'를 누릴 당시 아프리카와 아시아 출신자 60만 명을 노예로 착취한 데 대한 것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상순 (ssle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30702054800570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