10년간 태풍·호우로 122명 피해…재산 피해 3조<br /><br />지난 10년 동안 태풍과 호우로 인해 122명이 숨지거나 실종됐고, 발생한 재산피해액은 3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.<br /><br />행정안전부는 지난 2013년부터 2022년까지 태풍·호우에 의한 인명 피해 122명이 발생했고, 이 가운데 76건은 2020년과 2022년에 집중됐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재산피해 또한 각각 1조 3천억 원, 5,750억 원으로 같은 해에 집중됐습니다.<br /><br />지난해에는 도심지 중심의 강한 집중호우와 태풍 힌남노로 인해, 2020년에는 지속적 호우에 4개의 태풍이 몰린 탓에 피해가 커진 것으로 분석됩니다.<br /><br />안채린 기자 (chaerin163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