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7월 임시국회 내주 소집 전망…여름 정국 곳곳 암초

2023-07-02 0 Dailymotion

7월 임시국회 내주 소집 전망…여름 정국 곳곳 암초<br />[뉴스리뷰]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여야는 이제 하반기에서 격돌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7월 임시국회는 곧바로 열지 않기로 하면서 여야 간 '방탄 공방' 수위는 한풀 꺾일 것으로 보이는데요.<br /><br />하지만 여름 정국에도 여야 간 첨예한 쟁점들은 산적해 있는 모습입니다.<br /><br />장윤희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여야 원내지도부는 7월 임시국회는 첫 주인 이번 주를 건너 뛴, 오는 10일부터 소집하는 방향으로 협의 중입니다.<br /><br />조만간 이러한 의사일정을 확정할 예정이라고 원내 관계자들은 연합뉴스TV에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이렇게 최종 확정되면 지난해 8월 16일 이후 거의 매일 열렸던 국회가 11개월만에, 약 열흘간의 휴지기를 갖게 됩니다.<br /><br />정치권 일각에서는 민주당이 앞선 경우와 달리 7월 임시국회 소집에 시간적 여유를 둔 것을 놓고 '방탄 정당' 논란을 피하려는 행보라는 해석도 나옵니다.<br /><br />비회기 때 현역 의원의 불체포특권이 보장되지 않는 만큼 검찰이 이 기간에 민주당 이재명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할지 여부도 주목됩니다.<br /><br />여름 정국을 맞아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여론전도 더 치열해 질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당장 민주당을 비롯한 야당은 지난 본회의에서 오염수 방류 철회를 촉구하는 국회 결의안 채택을 강행했습니다.<br /><br />이에 국민의힘은 여야가 함께 추진하기로 했던 '오염수 청문회' 개최가 어려워졌다고 맞불을 놓은 상황입니다.<br /><br />법안 문제에서는 야 4당이 같은 날 본회의 부의를 강행한 이른바 '노란봉투법'에 대해 윤 대통령의 재의요구권 행사 가능성도 여권에서 이미 제기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대통령실 인사 문제도 쟁점 사안입니다.<br /><br />민주당은 이번 개각을 '극우 개각'으로 규정하며 인사청문회에서 단호히 대응하겠다고 선전 포고를 했는데, 국민의힘의 방어도 만만치 않을 전망입니다.<br /><br />이달 김영호 통일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열리거나, 이동관 대통령실 대외협력특보를 방송통신위원장에 공식 지명하면 여야 대치 전선은 더 넓어질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장윤희입니다. (ego@yna.co.kr)<br /><br />#불체포특권 #후쿠시마오염수 #인사청문회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