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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하루 침출수 300톤에 동해안 오염"...주문진 폐기물 매립장 조성 반발 / YTN

2023-07-02 17,578 Dailymotion

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가 임박하면서 어민들의 불안이 커지는 가운데 강원도 강릉에선 걱정거리가 하나 더 생겼습니다. <br /> <br />바닷가 인근에 폐기물 매립장 조성이 추진되면서 해양 오염 등을 우려하는 주민과 어민들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송세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강릉 주문진항 앞바다에서 어선 100여 척이 항의 시위를 벌입니다. <br /> <br />물양장에는 주민 1,5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삭발식까지 했습니다. <br /> <br />주문진항에서 4km 정도 떨어진 향호리 일대에 추진 중인 폐기물 매립장 조성을 반대하기 위해서입니다. <br /> <br />해당 매립장은 25년간 축구장 22개가 넘는 면적에 유해성이 강한 지정폐기물을 비롯한 사업장 폐기물을 묻는 시설입니다. <br /> <br />예상되는 침출수는 하루 최대 300톤가량. <br /> <br />주민들은 벤젠 등 발암물질이 포함된 침출수가 하천으로 흘러들면 바다까지 오염될 거라고 주장합니다. <br /> <br />[정호선 / 주문진 폐기물매립장 반대 대책위 공동위원장 : 일단 해수욕장에 사람이 안 올 것이고 바다에서 나는 생선이라든가 이런 건 관광객들이 거부할 것입니다. 그렇게 되면 주민진의 상권은 다 죽을 것이라고 봅니다.] <br /> <br />이에 대해 업체는 사실과 다르고 과장된 내용이 있다며 반박합니다. <br /> <br />침출수의 경우 생물학적 처리시설을 비롯한 고도처리시설을 통해 청정지역 기준 이하로 방류한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또 여수와 경주 등 기존 매립시설 주변 관광객 수는 별다른 변동이 없다며 오히려 기업 유치에 도움이 된다는 주장입니다. <br /> <br />[김명진 / 태영동부환경 대표이사 : 강릉시를 포함한 주변 지역 산업체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효율적이고 환경적으로 안전하게 처리할 수 있는 최종 처분시설을 확보함으로써 산업단지나 기업 유치에 기여하고자 합니다.] <br /> <br />업체는 오는 8월 환경영향평가서 초안 공람이 끝나면 본안을 제출해 환경부의 사업 승인을 받는 등 2026년 가동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주민뿐만 아니라 강릉시 역시 반대 입장을 밝히고 있어 사업 추진 과정에서 상당한 진통이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YTN 송세혁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송세혁 (shsong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30703062033177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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