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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똥 먹겠다"는 야당이나, 수조물 들이킨 여당이나…엽기 정치 [현장에서]

2023-07-03 82 Dailymotion

  <br /> 청산가리·똥·사이비…. <br />   <br /> 국제원자력위원회(IAEA)의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 관련 보고서발표를 앞두고 지난 나흘간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주고받은 말들이다. 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, 비록 탈당했다지만 김남국 의원의 불법 코인 투자 의혹에 휘말린 민주당은 그 탈출구로 후쿠시마 관련 괴담 생산과 유포에 '올인'하는 모양새다. <br />   <br /> 민주당은 지난달 30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석수를 앞세워 ‘후쿠시마 오염수 반대 결의안’을 일방처리했다. 바로 그 본회의 때 민주당 소속인 김영주 국회부의장이 일본 홋카이도 골프 여행을 계획하는 휴대전화 메시지를 보내다 카메라에 포착됐다. 정치권에선 “일본의 오염수 방류를 극한의 공포로 몰아가던 민주당의 전형적인 이중성이 드러난 순간”이란 비판이 나왔다. <br />   <br /> 1일에는 서울 중구 세종대로 인근에서 대규모 장외 집회도 열었다. 재선인 임종성 의원은 “똥을 먹을지언정 후쿠시마 오염수를 먹을 수 없다”고 말했다. 민주당은 7월 한 달 동안 충청·호남·제주 등 전국을 돌며 장외 집회를 이어갈 계획이다. 이런 민주당에 대해 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“15년 전 미국산 소고기를 먹느니 청산가리를 마시겠다던 광우병 사이비 종교 신봉자 모습”이라고 비판했다. <br />   <br /> 김 대표의 말마따나 15년 전 광우병 선전선동을 재연하는 민주당의 행태도 문제지만, 여권의 대응도 실망스럽다. 지난달 30일 오염수 방류 우려로 위축된 수산업계를 돕고자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이 노량진수산시장을 방문했을 때가 대표적이다. 이 자리에서 당내 중진인 김영선 의원이 대뜸 수조의 물을 손으로 떠마셨다. 상인이 “정수된 물로 일본 오염수와는 상관없다”고 설명했지만, 김 의원은 아랑곳없이 7번 반복해 수조물을 떠 마셨다. 김 의원의 권유에 옆에 있던 류성걸 의원도 수조물을 들이켰다. 당장 “괴기스럽다”...<br /><br />기사 원문 : https://www.joongang.co.kr/article/25174616?cloc=dailymotion</a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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