한국과 미국이 최악의 경우 북한과 핵전쟁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는 전문가 주장이 제기됐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 국가정보위원회에서 북한정보담당관을 지낸 마커스 갈로스카스는 '애틀랜틱 카운슬' 홈페이지에 게시한 글에서 최근 미 국가정보위가 내놓은 '북한 핵무기 활용 시나리오' 보고서를 분석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갈로스카스는 북한이 핵무기를 정치·외교적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강압적 수단으로 활용할 가능성이 가장 크지만, 미국과 중국이 충돌할 경우 공격 수단으로 사용할 가능성이 커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보고서에 포함되진 않았지만 함의를 파악해보면 몇 가지 전략적 제안을 도출할 수 있다며 미국과 한국은 가능성이 높은 시나리오는 아니지만 북한과의 핵전쟁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갈로스카스는 한·미는 미국과 중국의 전쟁이나 한국의 핵무장 결정 등과 같은 특정한 가상적 상황에서 북한이 핵무기를 공격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유쾌하지 않은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북한의 군사 공격이나 핵타격을 억지하는 데 만족해선 안 되며 한국 안보에 치명적 위해를 가할 수 있는 강압 행위 전반에 대해 가능한 맞서야 한다고 제언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권준기 (jkwo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30704064820997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