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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싸서 절반은 무보험 활보...오토바이 보험료 인하 / YTN

2023-07-04 1,883 Dailymotion

이륜차, 차선 바꾸고 직진 신호에 유턴까지 <br />일방통행 표지 무시한 채 어린이보호구역 질주도 <br />배달 시간 쫓긴 질주에 보행자·운전자 모두 위험<br /><br /> <br />오토바이는 사고가 나면 사망 위험이 훨씬 크지만, 보험 가입자는 절반밖에 되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비싼 보험료 때문인데, 이번 달부터는 첫 가입자의 경우 이 비용이 20% 정도 줄어듭니다. <br /> <br />이형원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차선을 이리저리 바꾸고, 직진 신호에 유턴까지 합니다. <br /> <br />어린이보호구역도 예외는 아닙니다. <br /> <br />일방통행 표지를 무시한 채 아이들 옆을 아슬아슬 지나칩니다. <br /> <br />배달 시간에 쫓긴 질주에 보행자는 물론 운전자도 위험해지는 겁니다. <br /> <br />실제로 지난해 이륜차 사고는 만 8천여 건, 숨진 사람도 480명이 넘습니다. <br /> <br />사고 대비 숨진 비율은 자동차의 3배에 육박할 만큼 사망 위험이 큽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도 운전자 절반 정도는 의무보험에도 들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비싼 보험료 탓인데, 배달 오토바이 같은 영업용은 한 해 평균 224만 원에 달합니다. <br /> <br />사고 위험이 크다는 이유로, 가정용의 10배가 넘는 겁니다. <br /> <br />[박정훈 / 라이더유니온 조직국장 : 20대는 (보험료가) 800만 원까지도 나오고요. 가입 경력, 가입 후 사고가 났는지, 그리고 나이는 어릴수록 위험도를 높게 보니깐….] <br /> <br />이런 부담을 낮춰 보험 가입을 유도하기 위해 이번 달부터 보험료를 할인해줍니다. <br /> <br />첫 가입 때도 사고를 여러 번 낸 가입자와 같은 등급으로 묶었던 방식을 바꿔, 보험료를 20% 정도 깎아주는 겁니다. <br /> <br />또 배달하는 시간에만 보험료를 추가로 부담하는 '시간제 보험' 판매를 늘리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내년 4월부터는 회사에 소속된 오토바이 사고가 줄면 보험료를 깎아주는 단체할인 제도도 도입합니다. <br /> <br />YTN 이형원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:전자인 <br />그래픽:이지희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형원 (lhw90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30704171957950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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